대략 2년전, 압구정에 매니퀸 매장이 생기고 얼마 안되서 이 토트백을 구매했었습니다.
구매동기는 대학생때 친한친구가 이 가방을 들고다녔엇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졸업하자마자 따라서 샀었죠
구매하고 출퇴근, 출장, 여행 등등 어딜 갈때마다 열심히 들고다녔습니다. 그렇게 열심히 들고다니다보니
가방이 조금씩 해지긴 하더라구요. 관리를 잘 못하기도 했지만, 세월에 장사없더라구요.
아직도 들고 다닐수도있지만 성격상 깔끔한걸 좋아해서 그래 이참에 새 가방 하나 사자!! 다짐을 하고
이곳저곳 이사이트저사이트 찾아보며 알아본 결과 재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ㅋㅋ
제 눈에는 아직까지 이 토트백만한 가방이 없는거 같았습니다. 그래서 2년만에 재구매를 했답니다.
재 구매한 가방을 열심히 들고다니다가 2년쯤 후에 3번째 구매를 하게 되면 그때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
+++) 첫번 째 구매 후 이 토트백 들고다니면서 한번은 지하철에서 처음보는 여성분이 가방 이뻐다 어디꺼냐
가격이 얼마냐 이렇게 물어본적 있었습니다. 아마 남자친구 사주려고 한것 같습니다. 또 한번은 즉석만남으로
만난 여성이 가방을 보고 이쁘네요 하고 말해준적도 있구요. 그때는 가방말고 옷에 더 신경을 썼었는데
다 때려치고 가방이 이뻐보였나 봅니다.
혹,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 가방을 꼭 사라고 홍보하는 것은 아닙니다. 2년동안 이 토트백 들고다니는 사람 지하철
에서 딱 한번 봤습니다. 아마 지하철에서 저한테 가방 이쁘다 어디꺼냐 물어봤던 여성분의 남자친구가 아닐까
의심해 봅니다. 그때 당시 마주쳤을때 기분이 썩 좋지많은 안더라구요 똑같은 가방을 들고있으니..
솔직한 심정은 이 가방을 많이들 모르고 안들고 다니셨음 좋겠습니다만..
이렇게 후한 후기를 남기는건.. 이 가방이 제 눈에는 너무이뻐고 2번째구매가 신나서 후기를 남기고있나봅니다.
사진은 첫번째 구매하고 한창들고다닐때 찍었던 사진입니다. 재 구매한 가방은 열심히 집으로 날라오고있다네요.
상세하고 소중한 후기 대단히 감사드립니다^^
만족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!
앞으로도 매니퀸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!